[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제17회 전라남도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첫 운영 평가에서 상위 10% 이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목포시] 2024.09.19 ej7648@newspim.com |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행됐다.
치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3개 항목을 데이터, 서면, 현지, 설문 방식으로 평가했다.
목포시는 치매 조기검진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용으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노인 실종 예방 사업,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성과"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목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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