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브라이턴에 2-3...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무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희찬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선발 이후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한 황희찬은 오랜만에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71분간 활약했다.
골대를 크게 벗어난 슈팅 한 차례에 그쳤고 3차례 경합 상황에서 한 차례 공을 소유했다. 황희찬은 소파스코어로부터 울버햄프턴 선수단 중 가장 낮은 평점 6.1을 받았다. 풋몹은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세 번째로 낮은 6.4를 줬다.
황희찬. [사진 = 로이터] |
울버햄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울버햄프턴은 두 시즌 연속 3라운드에서 탈락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될 때까지 약 71분을 소화한 뒤 벤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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