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일요일은 전국 곳곳에 최고 체감온도 33~35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거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는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추석 연휴 둘째날인 15일 일요일은 전국 곳곳에 최고 체감온도 33~35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거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늦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 2024.09.11 choipix16@newspim.com |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영서남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5~60㎜ ▲경남내륙 5~60㎜ ▲대구·경북내륙 5~40㎜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는 흐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33도 ▲대구 29도 ▲전주 35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가고 남해안과 서쪽 지역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강원 산지와 경기 남부,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그밖에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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