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 '청년문화주간' 행사 개최…'일자리' 함께 고민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올해 청년의 날을 계기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문화와 먹고살 궁리'를 주제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일자리'를 함께 고민한다. ▲청년들의 미래직업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 ▲청년들의 취·창업과 긍정적 변화를 응원하는 상담 부스 ▲청년 의견 교류의 장 등을 준비했다.

먼저 특집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포럼(9. 20.~21.)'과 부처합동 간담회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9. 22.)를 개최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분야별 청년 창업가와 만나는 '창업자득' 부스 ▲다양한 청년단체와 소통하는 '청년다(多)방' 부스 ▲열정으로 경력을 쌓은 콘텐츠 창작자들의 반짝 행사 '원데이 문화체험' 부스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 부스(청년이 청년에게, 청년위로약국) ▲청년인턴이 청년문화정책을 추천하는 '정책상담' 부스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청년문화주간'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4.09.13 alice09@newspim.com

이 밖에 횡, 메리코발트, 기타로로, 은한 등 청년 예술인들의 길거리공연(버스킹),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의 사전공연도 즐길 수 있다.

20일 '청년문화포럼'에서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이승국과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송현이 강연자로 나서 여러 직업소유자(N잡러)가 될 수 있었던 개인적 배경을 들려주고 '프로 N잡러'를 꿈꾸는 청년에게 조언을 전한다.

21일에는 탐험가인 김현국과 취업 컨설팅 전문가인 복성현이 강연자로 나서 취미를 일로 만들 수 있었던 나만의 경쟁력(전문성, 독창성, 태도, 인식 등)과 취미가 직업이 되었을 때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법, 일자리 안정성과 수익 창출에 관한 현실적 고민 등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청년과 문화의 내일(tomorrow)로'를 주제로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4개 부처 청년보좌역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요일별 주제 강연 이후에는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본인의 청년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청정 아레나'(9. 20.) ▲일자리를 주제로 소그룹 토론을 하는 '청년공감 아고라'(9. 21.) ▲'청년들이 생각하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라운드 테이블'(9. 22.)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청년정책과 일자리에 대한 생각, 인공지능(AI) 관련 관심사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상설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창업자득' 부스에서는 ▲웹 콘텐츠(웹소설/웹툰 등) 전문대행사 ㈜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 ▲공예(도자기) 작가이자 교수인 해정세라믹스튜디오 이해정 대표 ▲'메타버스 게이밍 실내 자전거' 개발자인 유니브이알 곽태진 대표 ▲이야기 지식재산(IP) 전문 개발사이자 콘텐츠 투자사인 ㈜21스튜디오 허규범 대표 등 분야별로 성공한 창업가들이 청년들의 창업 고민을 상담해준다.

'원데이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9월 20일, 캐릭터 콘텐츠 디자이너 '도하'와 함께 '요즘 나는 어떤지(어떠한 기분인지)'를 현장에서 그려보거나 ▲9월 21일 캠핑 콘텐츠 창작자 '피크니캠프'와 함께 다양한 캠핑용품으로 나만의 캠핑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 또 9월 22일, 운동 콘텐츠 창작자 '무나홈트'는 스트레칭과 운동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일자리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청년들이 새로운 직업 가능성을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청년문화주간'을 계기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