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귀성객 안전과 편의 최우선 보장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시청사 3층 총무과에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의료, 제증명 발급, 생활쓰레기 수거, 교통 민원 등 긴급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사진=나주시] 2024.09.11 ej7648@newspim.com |
시청사 시민봉사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합민원창구를 설치했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의 서류는 창구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122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명절 연휴 동안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 휴일지킴이 약국과 관내 병·의원 운영 현황은 나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활쓰레기는 16일과 18일에 수거된다.
교통 체증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불편 신고센터와 도로유지관리 근무반이 운영된다.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협력해 도로상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1일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나주관광 10선과 나주밥상 등 역사문화와 먹거리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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