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대응 선도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주제관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장, 주제관. [사진=구례군] 2024.09.11 ojg2340@newspim.com |
이번 주제관은 흙의 생태적, 과학적, 예술적, 문화적 중요성을 7개 관을 통해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인포그래픽과 체험 전시물을 통해 흙의 중요성을 배우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주제관 운영 목표는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태농업 경제를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구례군은 기후 위기 대응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주제관 운영을 통해 흙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례군의 노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흙의 가치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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