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케이블TV방송협회, 추석 특산물 기획전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1:02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1:02

78개 권역 케이블TV 방송 통해 지역 특산물 구매 가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명절 특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며 전국 78개 권역 케이블TV 방송을 통해 편리하게 지역 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 개최되는 '2024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추석상품 기획전'의 경우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 경감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HCN은 충청북도의 영동 곶감과 괴산 복숭아와 포항시의 바다장어강정과, 반건조오징어를 함께 판매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민이 직접 키운 주재료와 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해남김치, 대통령상 수상 품종 '홍성마늘'로 만든 한우 등심 등 다채로운 지역 특산품을 소개한다.

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경품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사 커머스방송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비롯한 총 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LG헬로비전은 농촌진흥청과 2022년 MOU를 맺은 이후 지역 농업의 미래인 청년 농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 지역 채널의 커머스 방송은 지난 4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추석에도 케이블TV가 선별한 고품질의 특산물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