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0월 개관 예정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실내수영장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공정률 97%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에 조성 중인 실내수영장이 10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실내수영장 드론 촬영 사진. [사진=함평군] 2024.09.11 ej7648@newspim.com |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24㎡ 규모로 성인용 6레인 풀과 유아용 풀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공사 기간은 약 2년에 달했다. 이미 안전관리요원 및 환경정비원 등 기간제 근로자 채용도 완료된 상태다.
군은 준공 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실내수영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세부 작업과 안전시설 공사를 완벽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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