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암군 행안부장관상 수상,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발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에서 담양군과 영암군의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등 전국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어 1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 대통령 표창.(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진=전남도] 2024.09.10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담양군, 영암군, 완도군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7000만 원, 3000만 원, 1500만 원을 받는다.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는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이 대통령 표창, 나숙희 나주시 홍보실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해종 고흥군 봉래면장과 이기복 NH농협 담양군지부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종합적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홍보 캠페인과 호남향우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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