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감대 형성·콘텐츠 산업 활성화 기대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문화부 공모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4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는 '순천로드 창작캠프'로 작가들이 10월 순천에서 창의적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받는다.
정원문화카페. [사진=순천시] 2024.09.10 ojg2340@newspim.com |
두 번째는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로 9월부터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일깨울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 번째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관내 박물관에 AI 도슨트 및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 모든 계층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 11월 개최되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상생·성장하는 문화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순천시는 이 예비사업들을 통해 12월에 '머물 수 있는 도시'로 문화도시 최종 지정받기를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선정된 문화도시에 최대 200억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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