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예방과 청렴 의식 강화 위한 특별감찰 진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며 부패 요소 방지 및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10일 목포 청사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섬진흥원 청렴캠페인. [사진=한국섬진흥원] 2024.09.10 ej7648@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소를 방지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영환 경영기획실장(원장 권한대행)과 부서장, 청렴지킴이들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섬과 육지 잇는 청렴교, 부실시공 끊어진 청탁교' 등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이들은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문구로 활용하여 전 직원의 청렴 윤리의식 제고 및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절에 편승한 공직 비리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영리 한국섬진흥원 감사실장은 "단 한 건의 부패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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