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 애로사항 공유·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홈 커밍데이에서 선배 기업과 후배 창업가들이 성공사례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고흥군은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후배 청년 기업이 참여하는 홈 커밍데이를 최근 고흥 청춘누리에서 개최했다.
초기 창업청년 성장을 돕는 선배기업 멘토링. [사진=고흥군] 2024.09.09 ojg2340@newspim.com |
이 프로젝트는 전남창조기업혁신센터에 위탁하여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군비 사업이다. 신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까지 31명의 창업 청년을 발굴하여 지원했다.
홈 커밍데이에는 17개 업체가 참여해 선배 기업의 성공사례와 경영 노하우를 나눴다.
도화면의 '담우' 모윤숙 대표와 도덕면의 '이로운 곳간' 이경도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청년들 간의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혜택 지원과 도전 프로젝트 선정 규모 확대, 정주 여건 개선, 창업 후 후속 지원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흥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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