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8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 무안군 망운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8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
휴일을 보내던 소방관이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뒤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사망했다.
가족과 함께 캠핑을 온 A씨는 물놀이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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