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친일 행보' 국민들 상식 뛰어넘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격상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천명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독도 및 동해의 영토주권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 날을 성대하게 기념하고 각종 문화·예술·학술 등을 개최하면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뉴라이트·식민사관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 친일행보가 매일 국민들의 상식을 뛰어넘고 있다"며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의 노력으로 제정됐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