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체 시스템 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5개 기관이 협력해 고흥에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하고 미래 항공기 전주기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수행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흥군] 2024.09.06 ojg2340@newspim.com |
총 196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군은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과 투자 유치를 촉진할 전망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4만 평 규모의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의 조성을 완료하고 분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전기 동력 항공기 산업의 국내 주도권을 선점하고 미래 항공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지역 항공산업 발전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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