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흥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재경 향우들이 150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5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우엽, 박진성, 신영환 등 재경구례군향우회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올해 재경구례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식에서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왼쪽부터 이우엽 회장, 박진성 회장, 신영환 대표이사. [사진=구례군] 2024.09.05 ojg2340@newspim.com |
이우엽 회장과 박진성 회장, 신영환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우엽 회장은 산동면 출신으로 뉴질랜드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
박진성 회장은 산동면 향우회장을 맡아 향우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액 기부를 했다.
신영현 대표이사는 구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장학금과 사랑의 열매 기금으로도 고향을 지원해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향우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고향에 대한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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