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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출전 김한울, 밴드 결성하고 데뷔앨범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12:57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12:57

드러머 신일훈과 2인조 밴드 '펭귄이 아닙니다' 결성
데뷔 앨범 '사랑하지 않아','시절 인연'등 담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뉴스핌이 주최하는 '히든스테이지'에 출전했던 싱어송라이터 김한울이 결성한 밴드 '펭귄이 아닙니다'가 최근 첫 앨범을 내놨다. 2인조 밴드 '펭귄이 아닙니다'의 첫앨범 'Do Not Penguin'은 2023년 여름에 시작하여 2024년 뜨거운 여름을 다시 맞이할 때까지 1년 동안 겪은 일에 영감을 받고 쓴 노래 4곡을 담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밴드 '펭귄이 아닙니다'의 신일훈과 김한울(오른쪽). [사진 = 펭귄이 아닙니다 제공]  2024.09.05 oks34@newspim.com

'INTRO'는 펭귄이 아닌 두 멤버의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곡이다. '사랑하지 않아'에는 도시의 밤, 네온 불빛에 취해 후회 섞인 다짐을 하는 노래이다. 드라마 'Skins'의 여주인공 'Cassie'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곡을 썼다. 언젠가 끝이 있는 관계에 대한 고백이 담긴 노래 '시절 인연'과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다시 만나러 가는 이야기가 담긴 '비밀기지'도 수록돼 있다. 날카로운 기타 소리와 모든 것을 부숴버릴 드럼 사운드. 가을의 시작에 맞춰 선보이는 그들의 첫 데뷔 앨범엔 거침과 따뜻함이 공존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김한울은 '싱어송라이터 김한울'의 어쿠스틱한 느낌과 다른 락밴드를 만들고자 마음 먹게 되었고 지인의 소개로 신일훈(드럼)을 만나 '펭귄이 아닙니다'를 결성했다. 밴드의 이름을 짓고자 문자메시지로 주고 받던 중 김한울의 아이디어인 '로봇이 아닙니다'(구글 매크로 방지 메세지)와 신일훈의 아이디어인 '펭귄카페'를 합쳐서 '펭귄이 아닙니다'라고 지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밴드 '펭귄이 아닙니다'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 [ 사진 = 펭귄이 아닙니다 제공]  2024.09.05 oks34@newspim.com

'펭귄이 아닙니다'는 해외인디 씬에서 핫한 'Bedroom Pop'이란 장르를 추구한다. 말그대로 '침실에서 만든 팝'이란 이 장르는 스튜디오에서 각 잡고 앨범을 만들기보다는 편안한 홈스튜디오에서 앨범을 만드는 경우가 많으며 나른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전 곡을 김한울과 신일훈이 작곡/작사/편곡/연주했다. 'Do Not Penguin'의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아'의 뮤직비디오는 밴드의 두 맴버가 베이시스트를 찾아다닌다는 내용을 담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 그룹 이름처럼 엉뚱하지만 즐겁게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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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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