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꽃정원 단지에 가을시즌을 앞두고 광활한 보라꽃 포토존 등을 만들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 꽃정원 단지는 약 8만㎡로 테마별 정원(상징정원, 힐링정원)과 치유텃밭, 마편초 등 여러 꽃들을 식재하여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달말부터 보랏빛 마편초꽃을 비롯 혼합백일홍,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
고창군 꽃정원[사진=고창군] 2024.09.05 gojongwin@newspim.com |
또 모양성제 기간(내달 9~13일) 꽃정원단지에선 캐릭터 게릴라 공연, 강아지 어질리티 행사,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마별 정원은 힐링공간으로 방문객들이 꽃을 바라보며 꽃멍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툇마루가 있다.
치유텃밭은 치유농업을 하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텃밭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와 함께 힐링·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정원 단지는 고창읍성 중심으로 노동저수지, 자연마당 등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하기 위하여 조성한 사업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을 시작으로, 올 초 꽃정원 조성사업 1단계 기본 실시설계와 측량을 통해 배수로 정비공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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