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류진 한경협 회장 "현대차·SK 회비 감사"…김병준 고문 거취엔 "잘될 것"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09:38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09: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그룹 후원 '한미일 경제대화'
정경 유착 복안에는 "윤리위원회 통할 것"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현대자동차, SK 등이 최근 회비를 납부한 사항에 대해 "회비를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 준법감시위에서 김병준 고문의 퇴진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다 잘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진=뉴스핌DB]

류 회장은 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국·일본 경제대화'에서 오전 8시 28분경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경 유착 복안에 대해서는 "윤리 위원회를 통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늘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이냐는 질문에 "한미일 비즈니스 대화니까 세 나라의 비즈니스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한미일 경제대화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우드로윌슨센터, 허드슨연구소, 21세기정책연구소, 인도-태평양포럼, 동아시아재단 등 5개의 국제적인 유력 싱크탱크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정책 세미나다. 한미일 3국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경제적 번영, 국제 안보, 정부 시스템, 공유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길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했다.

한국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국·일본 경제대화'에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조수빈 기자] 2024.09.04 beans@newspim.com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오전 7시 36분경 기자들과 만나 클린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한미일 3국이 아주 좋은 협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대차에서는 지난주 개최한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제시한 의제와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보도된 토요타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며, 한미일 3국 주요 인사들 간의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