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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의 높이 실감난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경연... 앞으로 더 기대"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3:01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3:01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40인에 대한 심사평
개성 넘치지만 좀 더 높은 곳으로 가려는 노력 필요
실력 차이 크게 없어서 '톱 10' 가리는 일 쉽지 않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본선 경연을 마무리 하고 3일 결선에서 겨룰 '톱 10'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마감된 시즌 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명(팀)이 참여하여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4월부터 매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하든스테이지 포스터. 2024.09.03 oks34@newspim.com

모든 경연과정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된 '히든 스테이지'는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이들 중에서 심사위원 및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톱 10'이 다시 한 번 대상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 의장,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참여했다.

김병찬 플럭서스 의장은 과거 록그룹 '부활'의 베이스 기타리스트 출신이다. 이후 버클리음악대학 사운드 엔지니어링 전공하고 귀국한 뒤 제작자로 변신했다. 삐삐밴드, 자우림을 시작으로 러브홀릭, 클래지콰이, 어반자파카 등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을 제작하고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했다.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는 20년 동안 독립레이블을 운영해 온 음반제작사 대표다. 현재 웨더보트, 신날새, 마이클 호페, 레몬시티 등이 소속돼 있다. 제주소년 오연준, 아르헨티나 탱고 그룹 오리엔탱고, '겨울연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피아니스트 로웬의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현재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 이전에는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에서 대중음악을 담당하는 기자로 활동했다.

■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의 심사평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헉스뮤직 김금훈 대표. 2024.09.03 oks34@newspim.com

대중음악이 아닌 자신들의 음악을 열심히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에게 평가의 잣대를 가지고 심사를 한다는 게 대단히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자라는 싹을 밟지 않고 용기를 준다는 마음으로 평가에 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낌으로는 아쉬움이 큰 부분이 있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은 넘치나 대중이 원하는 눈높이가 너무나 높은 현실이라서 뮤지션들이 그 차이 나는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면 대중 뮤지션들과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대중뮤지션들과 비슷하게 스킬의 보컬과 작곡 편곡을 구사한다면 분명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참여한 많은 뮤지션들이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좋으나 자기 목소리를 찾는 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싱어송라이터들에게는 진솔한 가사와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보컬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밥 딜런을 누가 노래 못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음악을 가장 잘 전달했기 때문에 위대한 뮤지션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뮤지션들이 기성곡을 선곡할 때 자신의 목소리에 맞지 않는 곡들을 선곡하여 무리 하는 경우가 보여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뮤지션들에게 좀 더 널리 알려져서 숨어 있는 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발굴 되기를 고대해 봅니다.

민수현 님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팝 발라드 보다는 포크를 불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병호 님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좋습니다. 록 보다는 목소리가 잘 살아나는 포크가 좋을 듯 합니다. 윤새 님은 상큼한 느낌의 목소리가 좋습니다. R&B 장르를 부르기 보다는 상큼한 어쿠스틱 팝 음악이 잘 어울리는 목소리와 외모를 가지고 있어 기대가 큰 뮤지션입니다.

임수연 님은 개성 있는 목소리가 좋습니다. 좋은 곡을 만난다면 더 빛날 수 있는 뮤지션입니다. 다만 느린곳을 부를 경우 보컬에서 힘이 부족함이 느껴지니 음역대에 맞는 선곡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찬주 님은 목소리가 개성이 있습니다. 채겸 님은 진정성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좋습니다. 발성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큰 뮤지션입니다.

■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심사평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 2024.09.03 oks34@newspim.com

'히든 스테이지' 본선에 오른 40팀의 인디 뮤지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펼쳐 보였던 음악적 색채는 분명하고 또렷했습니다. 참가 인디 뮤지션들 대다수가 직접 확인해준 준수한 솜씨 자체가 이미 상향된 한국대중음악계의 위치를 짐작하게 해줍니다.

한국대중음악산업이 꾸준히 각광받고, 대내외로 높이 평가받는 데에는 필시 숨겨져 왔던 이들 여러 인디 뮤지션들의 탄탄함과 독특함이 뿜어내는 새롭고도 다양한 에너지가 쉼 없이 공급되고 전달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참가자들에게 부여되는 평가 점수의 차가 대체로 크지 않았음은, 각 참가자의 수준을 가름하고 구분하는 일이 매우 고달팠음을 의미합니다. 일부의 곡은 평가 이후에도 계속 맴돌며 일상에 수시로 끼어들었으며, 일부의 곡은 잔향이 강하여 '다시 듣기'로 계속해서 유혹하였습니다.

아티스트 민수현님의 '여름날'은 유난히 뜨거웠던 이번 여름, 특히 보석 같은 곡으로 다가왔으며, 19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곡과 가창에서의 안정감과, 시어(詩語)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노랫말에서 향후를 더욱 기대케 합니다. 바쁜 도시의 밤. 어지러운 청춘의 마음을 노래한 아티스트 임수연님의 '빙빙' 또한 젊음의 낭만과 절망을 동시에 들려주는 그 센스가 근사했습니다. 바닐레어의 '피플 폴 인 러브'(People Fall in Love) 역시 서로 다른 생각으로 지쳐 있을 요즘의 우리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노래로 다가와 고마웠습니다.

■ 김병찬 플럭서스뮤직 의장 심사평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김병찬 플럭서스 의장. 2024.09.03 oks34@newspim.com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숨겨져 있는 작은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한 40명의 참가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자기만의 음악이 무르익은 참가자는 그리 보이지는 않았으나 자기의 이야기를 자기와 잘 조화된 곡을 만들어낸 솜씨들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랫말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음악은 메시지입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들에게 노랫말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달하는 싱어송라이터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준 채겸 님과 민수현 님, 개성있는 매력의 임수연 님, 개성 있는 음색과 캐락터의 바닐레어 등의 참가자가 돋보였습니다. 많은 발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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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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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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