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BI저축은행은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고 차별된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경험센터(CX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CX센터는 과거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분리됐던 고객 상담 채널을 하나로 일원화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CX센터에서는 ▲단순 홈페이지 안내 문의 ▲플랫폼 오류 해결 및 원격 서비스 대응 ▲여·수신 등 맞춤 상품서비스 문의 등 금융 업무와 관련된 모든 영역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CX센터를 통해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부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상담사를 대상을 통합을 교육을 진행했다. 전산 통합 작업을 통해 전화, 온라인, 챗봇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의를 개별 고객 단위로 통합했다.

SBI저축은행 송혜진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지난해 말 사이다뱅크로 여·수신 채널 통합으로 비대면 업무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고객 응대 방향성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CX센터 오픈을 했다"며 "CX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SBI저축은행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BI저축은행은 9월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SBI저축은행에서 CX센터를 열었다.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 CX센터 출범 기념 행사가 열렸다. [사진=SBI저축은행] 2024.09.0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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