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무료 치료제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검사에서는 모두 1031명 중 5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감염률은 5.5%로 지난해 보다 6.8% 감소했다.
광양시보건소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24.01.25 ojg2340@newspim.com |
주요 감염 기생충은 장흡충과 간흡충 등이다. 시는 치료제 무료 지원과 감염예방 교육, 3개월 뒤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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