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190억원 투입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H2 DREAM! 삼척-청정수소 드림시티.[사진=삼척시청] 2022.11.28 onemoregive@newspim.com |
이철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삼척 근덕면 일원에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 190억 원을 들여 수소 계량·신뢰성 평가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강원도, 삼척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수소 전주기에 대한 공정한 유통 상거래가 확산되고 수소 계량 분야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수소 전주기에 대한 유통산업의 국가기술 표준화와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기존 삼척·동해에 유치한 수소 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이 수소 산업의 공정한 상거래를 유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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