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중원구보건소 홍보 포스터.[사진=성남시] |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9월 2일 오전 성남아트센터 3층 미디어홀에서 고령화 시대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 '말임 씨를 부탁해' 무료 상영하고 로비에서는 '슬기로운 치매 극복'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해 치매극복 응원·감사·희망 메시지 쓰기, 뇌를 깨우는 긍정의 한 줄 소개, 치매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오는 9월 4일에는 정자동 소재 한솔종합복지관에서 치매 건강 강좌, 9월 6일 판교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홍보와 캠페인을 각각 연다.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9월 10일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 건강 강좌를 열고 치매 예방 체험,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고 뇌 건강 체험박물관 체험도 지원한다.
수정구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 신흥동 소재 보건소 대강당에서 치매를 앓는 중에도 아들을 도와 손녀 뺑소니범을 잡으러 나서는 내용의 '오! 문희'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지하 1층 열린공간에는 '뇌 똑똑'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분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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