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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들려주는 과다니니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07:57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07:5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24)이 29일 저녁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함께 '금호악기시리즈'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이수빈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툰', 라벨 소나타 2번 G장조, 모차르트 소나타 27번 G장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E-flat장조 등을 연주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사진= 금호문화재단] 2024.08.29 fineview@newspim.com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수빈은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1위와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지난해엔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를 했다.

지난 2016년부터 금호악기은행의 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는 그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故 김남윤을 사사했다. 현재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고 있다.

금호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들에게 고악기를 무상 임대해주는 '금호악기은행'을 운영 중이다. 이수빈을 비롯해 권혁주,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등 많은 음악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무대에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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