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위해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11월 함께 문화·과학체험 활동하고 사회적 관계망도 형성
미술 전시·서울의 역사·공예작품·과학체험 등 풍성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경험뿐만 아니라 참여자들간에 친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문화·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9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기회가 적고 대인관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 120명(6개팀*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미술관, 박물관에서 열리는 '씽글이의 문화여행'과 과학관에서 열리는 '별(행성)꼴 다보는 과학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부서(기관), 1인가구지원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향후 참여자와 운영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수정·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도록 첫 모임 구성원 그대로 3개월간(9월~11월) 총 여섯 번의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회차마다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친분을 쌓는다. 전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서로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참여 전·후 '사회관계망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으로 인한 개선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에서는 SeMA 옴니버스 전시와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등의 전시회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시대별 수도 서울의 역사를 관람하고 도시모형영상관을 체험하며,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자연에서 공예로', '직물공예 전시' 등의 관람이 준비돼 있다.


서울의 대표 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과학원리 실험 '사이언스 쇼 유레카'와 벽에서 바닥까지 이어져 입체감과 가상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최초 L자형 스크린에서는 '3D 스페이스'를 관람하는 등 우주와 관련된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 8월에 개관해 국내 최초로 로봇·인공지능을 주제로 다루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는 전문 과학해설사가 신기한 로봇과 AI의 세계로 안내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가 생활권인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이며, 29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별 1인가구지원센터'와 함께 교육·여가문화프로그램,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상담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1인가구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쌓는 1인가구 특화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