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농심테마파크(증평읍 사곡리)에 가을을 알리는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정식된 노란색과 주황색의 황화코스모스가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다가오는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증평군 농심테마파크. [사진 = 증평군] 2024.08.21 baek3413@newspim.com |
이 꽃은 9월 상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농심테마파크는 수세미, 여주, 하늘마, 단호박으로 꾸며진 허브랜드 터널을 통해 보는 재미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드는 황금빛 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했다"며 "이 곳을 찾으면 기념사진을 꼭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심테마파크에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심어 방문객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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