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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흥행에 신작 기대감까지...크래프톤 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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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크래프톤 단기 투자유망종목에 선정
실적·신작·투자 '3박자'로 성장세 가속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신작 출품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하나증권은 단기 투자 유망 종목으로 '크래프톤'을 선정했다. 하나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7%, 152.6% 증가한 7070억 원, 3321억 원을 기록한 점을 들었다. 또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3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관심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2일 기준 19만 5800원이었던 주가는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최대 2분기 실적 기록을 공시한 이후 계속 올라 지난 14일에는 33만 1500원까지 치솟았다.

[사진=크래프톤]

증권사들은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간판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활성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하반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미 상반기 실적은 역대 최대 반기 실적 기록을 경신한 상태로,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최대치 기록이 기대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조 2998억 원, 영업이익 4685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98%, 영업이익은 32.5% 늘어난 수치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PUBG 트래픽 상승이 하반기 실적 서프라이즈도 견인할 전망"이라며 "7월 PUBG PC 스팀 최고 동접자는 70만 명으로 2020년 4월 이후 신고점을 경신했고, 7월 PC·콘솔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진=크래프톤]

또한 "모바일의 경우도 월별 트래픽이 성장세에 있으며 7월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우디, 튀르키예를 비롯한 중동 국가 전반에서의 고성장세가 관찰되며, 3분기 모바일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4230억 원을 가정한다"고 전망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매출 확대를 위해 신작 '다크 앤 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인조이(inZOI)'의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에 대한 서구권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 막바지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크래프톤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분 투자와 신규 지식재산 발굴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게임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의 개발 인력을 영입하고 인기 지식재산인 '하이파이 러시'를 확보했다.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인조이(inJOI)'의 캐릭터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 '플렉스S(Rollable S)'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크래프톤 측은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여 10월 캐나다 소프트론칭, 4분기 글로벌 출시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조이는 올해 스팀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구권에서 흥행이 확인된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장수 지식재산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회사는 지난 2021년 이후 북미권 14개사, 유럽권 8개사를 포함해 총 27개사에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게임들의 장르도 슈터, RPG, 시뮬레이션 등으로 확장 중"이라며 "탱고 게임웍스 개발 인력 영입은 일본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창의적인 게임성을 발굴하고 크리에이터를 존중하는 크래프톤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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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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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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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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