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는 신고접수 후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A씨 등이 고립된 주변은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암초지대이어서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동력구조보드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사진=태안해경] 2024.08.19 gyun507@newspim.com |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 때 미인지, 부주의로 인한 고립사고는 올해 33건에 이르고 있다"며 "갯바위, 갯벌에 출입할 때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미리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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