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청소년 진로체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 동안 대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표시 사용 권한을 부여받는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기관 인증 '현판식' 모습[사진=평택해경] |
인증기관은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해경은 앞서 지역 초등학교 8개 학교의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에 대해 알리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로체험인 '꿈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양경찰 브랜드 영상을 통해 해양경찰 직업을 알리고 △수사·형사 장비인 수갑 등 사용법 및 유치장 체험 △경비함정 조타실 등 견학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등 해양안전수칙 교육 및 실습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해경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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