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24.08.14 |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는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역내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되는데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에 이어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는데 청약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하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 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핵심 지역인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고 최근 수도권 전셋값, 매맷값이 계속 오르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는 등 개선된 시장 분위기가 더해져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경기 광주는 2022년 12월이 마지막 분양일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고 곤지암역 신(新) 주거타운의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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