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의장 등 시의회, 서울 잠실역서 남양주 관광 홍보 지도 배포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개통에 따라 개선된 서울시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한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직접 나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등 의원들이 서울 잠실역 지하 환승센터에서 남양주지역 관광홍보 지도 등을 나눠주며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2024.08.13 hanjh6026@newspim.com |
조성대 의장 등 의원들은 12일 오전 서울 잠실역 지하 환승센터에서 남양주지역 관광홍보 지도 등을 나눠주며 정약용 유적지와 오남호수공원, 수종사,홍유릉, 청학밸리리조트 등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스티커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어떤 명소를 선호하는지 조사하고 명소를 배경으로 스티커 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원들은 앞서 별내역사 곳곳을 둘러보고 열차에 탑승해 서울시 잠실역까지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 시민은"서울시 한복판에서 고향 사람을 본 것 처럼 시의원들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 면서 "남양주시 관광이 활성화되려면, 주차의 편의성과 함께 대중교통수단과 다른 교통수단의 연결 문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남겼다.
조 의장은 "지하철 8호선의 연장으로 서울시에서 남양주시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남양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직접 홍보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양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