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서 발명품 대상 수상기업과 간담회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9일 시장실에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발명품 대상을 수상한 사회적기업 ㈜월드씨엔에스 조성현 대표, 김혜진 씨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지난 9일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대상 수상한 관내 사회적기업 대표와 간담회 갖고 격려했다. [사진=광명시] 2024.08.10 |
시에 따르면 ㈜월드씨엔에스는 지난 7월 26~2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멀티카메라를 이용한 이동경로 추적기술이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로 발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영세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보람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씨엔에스는 일직동 자이타워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4명을 고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광명시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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