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높이기 위해 기획"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자살예방센터에서 청소년기 생명존중을 주제로 '청소년 생명존중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생명존중 웹툰 공모전. [사진=군포시] |
이번 공모전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기 생명존중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세계 각국과 함께 자살문제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에 제정되었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인스타툰, 4컷툰) 형식을 통해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관내 학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며 작품은 주제적합성·대중성·참신성·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유빈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희망한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의미있는 작품을 제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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