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4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이 한미 MZ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미군 부대 앞 활성화를 위한 월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 행사를 즐기고 있는 한미 MZ 세대들[사진=평택시] |
특히 '버블 DJ 페스타'는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와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각각 진행되는 행사로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버블풀장과 공연이 밤에는 2030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유명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댄싱 나잇으로 구성돼 한미 MZ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젊은 문화거리 향후 일정은 오는 11일과 24일 '신장 버블 DJ 페스타'이, 10일에는 '팽성 버블 DJ 페스타'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행사일인 9월 14일에는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뮤직&전통주 페스타'를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그 간 가족 중심 행사가 열리는 것은 보았지만 미군 장병과 2030 청년층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이렇게 여름밤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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