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휴가철을 맞아 충남경찰청이 충남 피서지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서 지난 1일 음주운전 단속 등에 나선 결과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1일 밤 교통지역경찰과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543명을 배치해 충남 전역에서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음주단속. [사진=뉴스핌 DB] |
그 결과 음주운전 15건과 무면허 1건, 수배 2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42건 등이 적발됐다.
이중 음주 취소 수준의 단속 건수만 8건에 달했다.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모인 대천해수욕장 주변 대천 톨게이트에서 집중 단속한 결과 음주운전 3건을 적발했고, 당진에서도 음주운전 6건, 교통법규위반 행위 15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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