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3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웅양면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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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안칠환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8.01 |
검진 당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팀 7명(안과전문의 1명, 검진 진행요원 6명)이 방문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 검사 등 안과검진과 질환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재단에서 수술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의료취약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