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해남에서 시작됐다.
캠프는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6일간 진행된다.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이 대상이다.

배우 최수종과 현직 전문가가 6일간 연기, 영상제작, 연극, 뮤지컬, 크리에이터 분반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했다. 청소년들은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작품발표회도 개최해 청소년들이 만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청소년들이 케이-콘텐츠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연기캠프는 2011년부터 시작돼 540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관련 학과에 진학하거나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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