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남해관광문화재단, 한국관광학회 우수논문상…조영호 본부장 등 공동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14:11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14:11

전국 DMO 이해관계자 대상 조사 연구…실무적 가치 평가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조정인 관광마케팅 팀장과 조영호 본부장이 공동 연구 발표한 논문이 한국관광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 시상식 [사진=남해군] 2024.07.24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정인 팀장과 조영호 본부장은 최근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 유형화 연구, 정책설계자·공급자·참여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학회는 50년 역사의 한국 최대 규모의 관광학회로, 이번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정인 팀장과 조영호 본부장이 공동 연구한 논문은 DMO 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실무 팀장과 총괄 책임자가 DMO의 정책적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정책과 사업 산출물을 실무적·학술적으로 접근한 저작이다.

논문을 통해 분석 제시된 한국형 DMO의 유형은 ▲지역관광 리더형 ▲거버넌스 중시형 ▲마케팅 중시형 ▲육성·지원형 등 4가지 유형이다.

조정인 팀장은 "남해 DMO사업을 진행하면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 재단, 관광 거버넌스 관계자 등 다양한 정책설계자와 공급자, 참여자를 만날 수 있어 DMO의 이론화를 위한 논문을 구상하게 됐다"며 "전국의 DMO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MO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의미를 찾아 유형을 분류할 수 있어서 업무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