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당대회 여론조사 ARS 투표 시작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여론조사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시작된 21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당원 동지들께서는 앞으로 이틀 동안 진행될 ARS 투표에 꼭 함께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7.19 photo@newspim.com |
한 후보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국민의힘 전당대회 여론조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며 "민심을 전하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했다.
이어 "저희는 변화하겠다. 혁신하는 여당, 실력있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며 "변화할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와 함께 러닝메이트인 장동혁·박정훈 최고위원 후보와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이름을 적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20일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투표(K보팅)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40.47%로 지난해 3·8 전당대회(47.51%)보다 7.04%포인트 낮았다.
이날부터 22일까지는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과 일반국민을 상대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모든 득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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