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달청은 지난 6월 착수했던 기술검토를 마무리하고 19일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의 건축·토목 부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창원교도소 전경 [사진=법무부 교정본부 캡처] 2024.07.19 |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은 총사업비 23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비사업으로,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23만7558㎡, 건축연면적 4만 4614㎡에 해당한다.
장기간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은 윤한홍 의원이 법무부,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입찰공고 이후 9월 중 개찰 및 종합심사, 10월 중 낙찰자 결정 및 계약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한홍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게 하겠다"며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서마산IC 구조개선 등과 연계한 복합개발로 회성동 일대를 마산 재도약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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