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관리·적법처리 절차 위해 추진
폐기물 배출·처리업체별 각각 진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폐기물종합관리를 위한 '올바로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와 적법한 처리 절차를 알리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관내 82개 업체가 참석했다.
고양시는 폐기물종합관리를 위한'올바로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시] 2024.07.16 atbodo@newspim.com |
최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작성 ▲대장관리 및 처리 실적보고 ▲부주의 인계정보 예방 등 시스템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 등을 올바로 역할에 따른 맞춤형 내용으로 실시했다.
올바로(Allbaro)는 사업장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종이인계서 대신 인터넷 또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이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들이 올바로시스템의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폐기물의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해 투명한 폐기물 처리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