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여름 휴가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휴가 기간을 이용한 부분 리모델링으로 창호 교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 여름 어김없이 찾아올 폭염으로 미리미리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높은 단열 성능을 갖춘 창호가 주목받고 있음은 물론 이제는 디자인까지 고려하는 분위기가 대세다.
16일 LX하우시스는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앞세워 여름 휴가 시즌 인테리어 교체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프레임'은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으로 기존 창호보다 더 넓은 뷰를 선사해 지난 4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뷰프레임 출시 이후 LX하우시스 창호의 B2C시장 주문량과 상담건수는 출시 전보다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영등포'의 경우 뷰프레임 창호 출시 이후 방문객이 늘며 올해 4~6월 상담건수가 평소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뷰프레임'은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와 주요 고객층을 중심으로 '전지현 창호'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LX하우시스가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뷰프레임' 창호를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확보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mm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제품이다.
또한, 배수캡∙스트라이커∙윈드클로저∙핸들스토퍼 등 다양한 창호의 기능성 부자재들에도 프레임과 일체화된 플랫(평평한) 및 히든(숨겨진)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의 디테일을 더욱 배가해 준다.
특히, 논실리콘(Non-Silicone) 공법을 채택해 기존 창호와 달리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스켓(패킹 자재) 마감으로 변경, 실리콘에 쉽게 생기는 곰팡이에 대한 걱정을 없애는 것은 물론 깔끔한 외관 구현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뷰프레임'은 창호의 가장 기본인 단열성능도 더욱 향상시켜 여름철 냉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최대 28mm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뷰프레임'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mm)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줄여보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고단열 성능에 미니멀 디자인까지 갖춘 뷰프레임 창호는 철거부터 설치까지 하루 만에 다 끝나는 '원데이 시공'까지 가능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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