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 국·도비 지원공모 사업 잇따라 선정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문화재단이 각각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2024.07.12 hanjh6026@newspim.com |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문화예술 창·제작 유통지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다산아트홀은 국비 1억8000여만원과 시비 7200만원 등 2억 6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어린이 발레와 뮤지컬,클래식 공연,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선보인다.
또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에도 도내 최초로 상주단체 2개와 지역 상주단체 1개가 선정됐다.
다산아트홀은 자체 부담없이 도비 1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5월 마무리 한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에 이어 판소리, 어린이극, 연극 등 공연 7편을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연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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