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부터 실무진까지 전 직원 참여
"준법경영으로 고객 신뢰 확보 가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8일부터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경영진 컴플라이언스 세미나'에 참석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위크를 개최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틀린 컴플라이언스 규정 찾기, 기사 속 준법 퀴즈 미션 등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하며 준법 상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지난 8~9일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컴플라이언스 세미나'에서는 임직원들이 국내외 부패방지법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동향 및 실제 사례를 공유해 준법경영의 효과를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후 찾아가는 눈높이 교육, CP 스쿨, 컴플라이언스 위크,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며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준법경영은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임직원을 보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며 "컴플라이언스 모범기업으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