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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1:12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1:12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민심 통합과 군정 안정 기여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오른쪽)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2024.07.10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매년 전국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민간부문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성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복지·보건, 교육·문화, 재난안전, 주민자치 분야 등 군정 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당당하게 당선된 성 군수는 군민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군정을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군민과 적극 소통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부곡온천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지정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68건 역대 최다 기관표창 수상 ▲제18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백종원 더본코리아 협업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4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 창녕발전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 군수는 "비록 1년 3개월의 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군민과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하나 되어 공약사업 및 정책을 적극 추진해 창녕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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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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