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전통어업 '대후리' 체험 상품 시범사업 실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인천 옹진군 대청도가 전통어업 체험과 특산물 체험을 통해 '체험의 섬'으로 변모하고 있다.
10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옹진군, PM단과 함께 대청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후리체험. [사진=한국섬진흥원] 2024.07.10 ej7648@newspim.com |
한섬원은 최근 대청도에서 '대후리 고기잡이'와 '홍어 회뜨기' 체험 시범사업을 열었다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청도의 전통 어업방식인 '대후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직접 바다에 'U자' 형태로 그물을 둘러치는 어법을 체험했다.
김형진 대청4리 특성화사업추진위원장은 "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대청도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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