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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0:00

운영 3·성과 3·우수1개 사례 등 전 분야 높은 점수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8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시는 8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5일 The-K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254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해 항목별 세부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구리시보건소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구리시]2024.07.08 hanjh6026@newspim.com

시는 이번 평가에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과 내·외부 자원 발굴 등 소통 및 협력을 바탕으로 7개 지표(운영 3개, 성과 3개, 우수사례 1개)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전문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걷기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스마트 간접흡연 줄이는 환경조성 ▲흡연 예방 및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주력해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1.2%, 걷기 실천율 55.4%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각각 0.7%와 3.0%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밀착형 생애주기별 통합건강관리 강화를 위해▲아동·청소년 건강관리사업(건강 the 세움) ▲청장년층 건강생활 실천지원사업(건강 the 이룸)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지원사업(건강 the 지킴)을 내실 있게 운영해 2023년 구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치매관리 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서 ▲대사증후군을 잡아라(2060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한 노후생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지역 병원 연계 '유튜브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추진하여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사업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재활보건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장애인 건강관리 구강보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든든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서 ▲건강맘 행복가정 만들기 ▲영유아·임산부 영양플러스사업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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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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