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7일 오후 8시 59분 경 밀양시 삼문동 한 종합병원의 간이서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지난 7일 오후 8시 59분께 불이 난 경남 밀양시 삼문동 한 종합병원의 간이서류창고 [사진=경남소방재난본부] 2024.07.08 |
이번 화재는 최초 자동화재 속보설비로 신고가 접수된 뒤 4층의 간호사가 비상구 계단의 연기발생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15분 만에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은 서류창고 1.5㎡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병원 있던 환자와 병원 의료진 등 153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관 현장확인 결과 2층 옥외 실외기 인근에서 화염 및 연기가 발견됐지만 최종적으로는 간이서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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