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매각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CGM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지난 2일 프리시젼바이오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센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프리시젼바이오의 지분을 광동제약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으로 아이센스는 프리시젼바이오의 지분 28.20% 전량을 광동제약에 넘기게 된다. 매각 금액은 약 160억원이고 NH투자증권이 주관했다.
아이센스 로고. [사진=아이센스] |
아이센스의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센스는 작년 9월에 국내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출시했고 글로벌 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미국 진출 비용 마련을 위해 프리시젼바이오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nylee54@newspim.com